<사진제공=모나미>

[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모나미가 28일 실과 바늘로 직접 종이를 엮어 만들 수 있는 수제 노트 키트 ‘워크룸 키트’를 출시했다. 

모나미는 소비자 직접제조 방식(DIY) 상품이 인기를 끌어 워크룸 키트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부산롯데점 ‘워크룸’ 오픈 기념으로 제작됐지만, 방문 고객들의 구입 문의가 늘어나 정식 출시된 것이다.

키트는 표지, 내지, 제본용 실, 바늘로 구성됐고 30페이지 분량의 노트로 제작할 수 있다. 모나미의 스테디셀러 ‘153 DIY 볼펜’도 포함됐다. 블랙과 화이트 컬러 볼펜 2종의 부품이 들어 있어 직접 볼펜을 조립하는 것이 가능하다.

모나미 콘셉트스토어에서는 이탈리아 따소띠의 고급 지류와 세계적 명성의 존제임스 바늘, 독일산 천연왁스 등으로 구성된 수제 노트 키트 2종도 판매하고 있다.

수제 노트 키트는 모나미 콘셉트스토어 전 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워크룸 키트의 가격은 7800원이고, 해외 명품 문구로 구성된 키트는 4만5000원이다.

신동호 모나미 마케팅팀장은 “수제 노트 키트는 내 손으로 직접 한 권의 노트를 엮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문구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소통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