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5월 전국 주택 착공·준공 실적은 지난해보다 증가했으나 인허가는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5월의 주택건설실적은 인허가 3만8919호, 착공은 5만2665호, 분양은 2만8280호, 준공은 4만7513호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실적보다 인허가는 27.3% 감소했고 착공은 50.8%, 분양은 5.6%, 준공은 29.0% 증가한 수치다.
5월 준공 실적은 지난해 동월 3만6827호보다 늘었고 5년 평균 3만4658호보다는 37.1% 증가했다.
지역별 준공 실적은 수도권이 2만5840호로 5년 평균보다 41.6%, 전년 대비 19.2% 증가했다. 지방은 2만1673호로 5년 평균보다 32.1%, 전년 대비 43.1% 증가했다.
공동주택 분양 실적은 2만8280호로 전년 동월보다 5.6% 증가했으나 5년 평균보다는 30.8% 감소했다.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5만2665호로 5년 평균인 4만2003호보다 25.4% 증가했다. 전년 같은 달의 3만4919호보다도 50.8% 늘었다.
지역별 착공실적은 수도권이 2만8652호로 5년 평균보다 41.1%, 전년 동기보다 64.4% 증가했다. 지방은 2만4013호로 5년 평균 대비 10.7%, 전년 동기 대비 37.3% 늘었다.
반면 인허가 실적은 전국 3만8919호로 5년 평균인 4만8037호보다 19.0% 감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5만3511호에 비해서도 27.3% 줄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만5900호로 5년 평균보다 23.0%, 지방은 2만3019호로 16.0%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만3181호로 5년 평균보다 23.5%, 아파트 외 주택은 1만5738호로 11.2%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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