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구글이 샤프, SK텔레콤과 함께 '안드로이드 원(Android One)' 스마트폰인 샤프 아쿠오스 S3(SHARP AQUOS S3)을 26일 국내 출시했다. 

구글은 지난 2014년 합리적인 가격과 훌륭한 품질의 스마트폰을 통해 더 많은 사용자가 모바일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안드로이드 원을 선보였다.

구글 관계자는 "안드로이드 원을 선택한 수많은 사용자는 안드로이드 원이 제공하는 늘어난 배터리 수명, 향상된 편의성, 강화된 보안 등을 통해 언제나 새롭고 앞서나가는 소프트웨어를 경험할 수 있었다"며 "이날 한국에 선보이는 안드로이드 원은 혁신적인 AI 기술부터 강력한 보안에 이르기까지 구글이 직접 디자인한 소프트웨어와 업계 최고의 파트너가 하드웨어를 통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샤프 아쿠오스 S3를 포함한 안드로이드 원 스마트폰 특징은 아래와 같다. 

안드로이드 원 스마트폰에서 구동 중인 모바일 앱의 우선 순위를 지정함으로써 배터리 사용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 사용자의 주머니나 가방 안에 있을 때는 스스로 전력 사용량을 줄이고,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필요한 일들을 스마트하게 처리할 수 있다.

매월 보안 업데이트 및 보호 기능을 통해 안전한 모바일 환경도 제공한다. 모든 안드로이드 원 스마트폰에는 구글의 보안 서비스인 구글플레이 프로텍트(Google Play Protect)가 탑재돼 구글의 머신러닝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매일 500억 개 이상의 앱을 검사하고 확인해 바이러스로부터 기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이외에도 안드로이드 원에서는 용량의 제한 없이 고품질의 사진을 마음껏 저장할 수 있는 구글 포토를 비롯해 구글의 다양한 앱들을 사용할 수 있다. 더 이상 사진 저장 용량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마음껏 추억을 저장하고 공유가 가능하다고 구글 측은 설명했다.

구글은 전 세계 더 많은 사용자에게 안드로이드 원 스마트폰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