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진우 기자] 가상화폐와 실물화폐를 연결하는 링커코인(LinkerCoin)이 28일 자체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나루 상장을 발표했다.

링커코인은 ERC20 기반의 토큰, 그 외 다양한 플랫폼의 암호화폐들, 원화달〮러 등 실물화폐에 이르기까지 서로 다른 경제 네트워크를 상호 거래 가능하도록 연결하는 코인이다.

지난 4월 국제 암호화폐 거래소 힛빗(HitBTC)에 상장되었던 링커코인은 연이은 글로벌 유망 ICO와의 파트너십 체결 및 크로스 에어드랍 진행을 통해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은 데 이어, 6월 말 자체 거래소 상장으로 또 한번 이목을 집중시키게 됐다.

링커코인 재단은 이번 비트나루 거래소 상장을 기념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발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링커코인 관계자는 “이번 상장을 기념해 링커코인은 LNC 1000만 개를 매수하고, 총 2억개에 달하는 LNC 소각할 예정”이라 말했다.

링커코인은 내년 1분기까지 총 1000만 개에 달하는 LNC를 장내 매수할 예정이며, 매수된 LNC는 이더리움 지갑에 보관되어 향후 링커코인 보유자들의 투표에 따라 에어드랍 및 소각이 결정된다.

장내 매수와 함께 링커코인 재단은 재단 소유의 LNC를 매월 2000만 개씩 소각할 계획이며, 소각은 오는 7월부터 10개월 동안 시행될 예정이다. 소각되는 코인은 총 2억 개이며, 이는 링커코인 전체 발행량의 무려 40%에 달하는 수준이다.

비트나루 거래소에는 현재 씨엔엔(CNN), 펀디엑스(Pundi X), 덴트(DENT) 등이 원화 마켓에서 거래 가능하다.

지난 주 상장한 씨엔엔(CNN)은 블록체인 기반의 콘텐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로, 인도 최대 콘텐츠 플랫폼인 뉴스독(NewsDog)을 자체 운영하고 있어 국내 암호화폐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비트나루는 링커코인 재단이 핵심 개발사이며 5월 말 공식 오픈한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이다. 링커코인 프로젝트는 지난 해 말 성공적으로 ICO를 종료하고 프로젝트 로드맵에 따라 이달 말 자체 거래소 상장을 앞두고 있다.

링커코인은 이번 비트나루 상장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다수 계획하고 있으며, 관련 내용은 비트나루 및 링커코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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