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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오프라인 간편결제 시장 노린다‘핑페이’, ‘핸드페이’ 생체인증 결제방식 오프라인 가맹점에 도입… 단말기 확산이 관건
카드업계가 새로운 생체인증 간편결제 방식을 오프라인에 도입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사진=pixabay>

[이뉴스투데이 배승희 기자] 카드업계가 새로운 결제방식을 오프라인에 도입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4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비씨카드, 하나카드 등은 LG히다찌, 나이스정보통신과 손잡고 손가락 정맥 인증을 활용한 핑페이(FingPay)를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일부 편의점에 도입할 예정이다.

핑페이는 사람마다 고유한 정맥 패턴을 활용한 결제 방식이다. 위‧변조가 불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7월 손바닥 정맥으로 결제할 수 있는 핸드페이(HandPay)를 도입했다. △롯데리아 △세븐일레븐 등 서울‧부산 지역의 롯데 계열 유통매장 △롯데월드타워에 입점한 롯데마트·롯데시네마 등 80여 곳에서 이용 가능하다.

롯데카드는 앞으로 △골프장 △수영장 △스키장 등 카드를 들고 다니기 불편한 장소의 가맹점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BC카드도 지난해 음성 결제인증 서비스를 도입했다. 페이북(paybooc)을 통해 목소리를 등록한 후, 똑같이 말하면 현장결제까지 가능하게 만들었다.

카드사들의 생체인증 서비스는 편리하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지갑이나 스마트폰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결제가 가능하다.

보안성도 뛰어나다. 본인 고유의 지문, 홍채로 인증하는 방식이 때문에 도용이 어렵다는 강점이 있다.

관건은 단말기 보급에 달렸다는 관측이 나온다. 카드사들의 생체인증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손가락이나 손바닥의 정맥을 읽을 수 있는 단말기 등 별도의 시스템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단말기 도입, 관리 비용 등이 가맹점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삼성페이는 기존 카드 단말기로 결제 가능하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7년 간편 결제 거래액은 37조3000억원이다. 이중 오프라인 결제 금액 비중은 25%인 9조원에 달한다.

배승희 기자  baebae@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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