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위성방송 사업 운영 노하우와 LTE·IP망 연동 신규 사업 등 위성방송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방송∙통신 박람회인 ‘커뮤닉아시아 2018(CommunicAsia 2018)’에 참가한다.

행사에는 한국의 KOTRA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정부기관을 포함한 100여 개의 정보통신 유관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하고 올해부터는 방송 및 IoT 기술 하위 전시를 합쳐 커넥트테크아시아(Connect TechAsia)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서 KT스카이라이프는 KT SAT과 함께 공동 부스를 설치하고 해외 사업자들에게 KT 그룹의 위성기반 사업 역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LTE 통신망을 연결하여 터널 등 이동 중에도 끊김 없이 고화질의 영상 시청이 가능한SLT(Skylife LTE TV), TV향 OTT 상품 TELEBEE(텔레비), 안드로이드 기반의 UHD 위성방송 등 혁신 기술로 진화중인 KT스카이라이프의 다양한 신규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KT SAT과 공동으로 개발한 ‘KT 위성 미디어 사업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신생 위성방송 사업자들에게 위성 중계기 송출 등 방송시스템 구축과 위성방송 플랫폼 운영 노하우 등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한 KT스카이라이프 기술본부장은 “국내 유일의 위성방송 사업자인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2002년 위성방송 본방송을 시작으로 HD-UHD-위성 안드로이드 서비스 등 끊임없는 진화를 통해 국내 유료방송을 선도해왔다”며 “향후 AI 도입 등 IP 기반 기술 혁신과 KT 그룹 협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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