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카우스 x 세서미 스트리트 UT 컬렉션' 포스터 <사진제공=유니클로>

[이뉴스투데이 최유희 기자] 유니클로가 새로운 그래픽 티셔츠 컬렉션을 공개했다.

25일 유니클로는 팝아티스트 카우스와 미국 어린이 TV 프로그램 <세서미 스트리트>가 협업한 ‘카우스 x 세서미 스트리트UT 컬렉션’을 29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UT는 음악, 미술, 영화, 애니메이션 등 유니클로가 엄선한 팝 컬처를 다루는 그래픽 티셔츠다.

유니클로는 카우스의 제안으로 <세서미 스트리트>의 엘모, 빅버드, 쿠키 몬스터 등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을 카우스만의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성인용 티셔츠 11종, 키즈용 티셔츠 7종으로 구성됐으며,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기본 사이즈뿐만 아니라 성인용 XS~4XL 및 키즈용 100~160 등 다양한 사이즈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가격은 성인용 1만9900원, 키즈용 1만2900원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UT는 기본 아이템인 티셔츠를 마치 캔버스처럼 활용하여 티셔츠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고 있다”며 “카우스는 유니크한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인 만큼, ‘카우스 x 세서미 스트리트 UT 컬렉션’ 또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유니클로는 눈을 X자로 표시하는 특유의 창의적인 예술관을 가진 카우스와는 지난 2016년부터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도 스누피를 비롯한 만화 피너츠의 캐릭터들을 주제로 한 ‘카우스 x 피너츠 UT 컬렉션’을 출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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