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웹젠>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웹젠은 자사 임직원의 일과 가정 양립을 돕기 위한 일환으로 임직원 자녀 대상 코딩 교육 교실을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웹젠은 지난 23일 ‘판교청소년수련관’ 내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에서 임직원들의 초등학생 자녀 25명을 대상으로 무료 코딩 교실 ‘Let’s, PLAY 코딩!’을 열었다고 전했다.

'청소년 코딩공작소 with 웹젠'은 2017년 10월 웹젠이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에 비용 전액을 기부해 조성한 공간으로, 매년 기부금을 전달해 성남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IT 및 소프트웨어 관련 수업이 열리는 교육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Let's, PLAY 코딩!'은 웹젠 임직원들이 ‘일터와 가정의 균형’을 유지하고, 즐거운 직장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등학교 저학년(1학년~3학년)과 고학년(4학년~6학년)으로 나눠 전문 코딩강사의 강의가 진행됐다.

저학년 자녀에게는 주변의 사물을 활용해 코딩의 원리를 익히는 언플러그드 수업으로 ‘컴퓨팅 사고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둔 교육이, 고학년을 대상으로는 실제 오픈소스 기반의 언어를 학습하는 아두이노와 스크래치 코딩 교육이 진행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웹젠은 코딩 교육에 대한 임직원들의 호응이 높았던 만큼 이후에도 ‘Let’s, PLAY 코딩!’의 교육 횟수를 늘려 지속적으로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에서 균형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내 활동들을 준비해 건강한 기업문화를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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