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세븐나이츠' 업데이트… 펫 각성 시스템 추가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넷마블은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세븐나이츠'에서 새롭게 펫 각성 시스템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넷마블에 따르면 새롭게 선 보이는 펫 각성 시스템을 통해 기존 영웅 각성과 같이 펫을 각성시키고 더욱 강력한 펫을 획득할 수 있게 됐다. 각성이 가능한 펫은 루, 델로, 리첼, 파이크 등 세븐나이츠 펫 4종과 아이반, 카렌, 하린 등 일반 펫 3종이다.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각성 가능한 펫을 추가할 예정이다.

펫은 펫 판매 시 획득 가능한 각성의 씨앗를 사용해 각성할 수 있다. 각성 펫은 레벨업이 가능해지고 액티브 스킬을 보유하게 된다. 또한 영웅과 마찬가지로 두 단계 스킬 강화가 가능하다.

기존 ‘보스전’을 개편한 환상 보스전도 추가됐다. 일주일 단위로 진행되는 환상 보스전은 타임어택 콘텐츠로 최종 라운드의 보스까지 가장 빠르게 처치하는 순서대로 순위가 매겨진다. 특정 라운드마다 영웅 교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전략을 통해 클리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보상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27일까지 진행되는 펫 각성 기념 푸시 이벤트에서는 4성 세나 펫 소환권, 고급 펫 10회 소환권 등 풍성한 보상을 제공한다.

토파즈 상점 할인 이벤트에서는 이벤트 기간 동안 토파즈가 할인된다. 장비 해제에 소모되는 토파즈 비용도 영구 할인되며 이를 기념해 2주일 동안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도 회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