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덴과의 조별 예선 1차전에서 패배한 한국 축구 대표팀이 멕시코와의 경기에서도 패배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임 시뮬레이션 결과가 나왔다. 한국 대표팀이 멕시코와 비길 확률은 40%, 패배할 확률은 60%며 승리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피파 온라인4 시뮬레이션 결과 <사진제공=넥슨>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스웨덴과의 조별 예선 1차전에서 패배한 한국 축구 대표팀이 멕시코와의 경기에서도 패배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임 시뮬레이션 결과가 나왔다. 

넥슨은 자사 PC 온라인게임 ‘EA 스포츠 피파 온라인 4’를 통해 한국이 속한 월드컵 F조 조별리그 시뮬레이션을 23일 진행했다.

한국 대표팀이 멕시코와 비길 확률은 40%, 패배할 확률은 60%이며 승리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넥슨은 결과 도출을 위해 한국과 멕시코 예선 경기를 100회씩 진행했다. 멕시코전 시뮬레이션 결과 한국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고, 왼쪽과 오른쪽에는 김진수와 고요한, 센터백은 김영권·장현수 듀오가 나섰다.

미드필드에는 주장인 기성용과 정우영이 가운데서 중심을 잡았고, 이재성과 구자철이 각각 왼쪽과 오른쪽 자리를 맡았다. 손흥민과 황희찬은 공격 선봉에 섰다.

시뮬레이션 결과 손흥민과 기성용, 황희찬, 조현우, 이재성이 한국 선수 평점 TOP5에 올랐고, 손흥민은 가장 높은 평균 8점의 평점을 받았다.

멕시코에서는 공격수인 카를로스 벨라가 8.2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받았고, 치차리토와 오초아, 에레라, 라윤 등이 뒤를 이었다.

한편 EA 스포츠 피파 온라인4는 넥슨이 서비스하고 EA 아시아 스튜디오인 스피어헤드(Spearhead)가 개발한 온라인 축구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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