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KBS2>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가수 장윤정이 과거 KBS <전국노래자랑>에 출전한 특별한 일화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출연한 장윤정은 어린 시절부터 남달랐던 트로트 사랑으로 <전국노래자랑>에 출전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장윤정은 노래 ‘애가 타’에 대한 일화를 전하던 중 “8살 어린나이에 동네에 <전국노래자랑>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학교를 조퇴하고 혼자 예심을 보러 갔었다. 그때도 트로트를 불렀었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작곡가 임종수 선생님께서 ‘나중에 커서 꼭 다시 보고 싶다’말씀하셨었는데, 수년이 지나 ‘애가 타’라는 곡으로 작곡가와 가수로서 다시 만나게 됐다”라고 전하며 곡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특히 장윤정은 임신 5개월 차임을 밝히며 “태명은 첫째 연우의 태명인 ‘꼼꼼이’에 이어 둘째도 또 건강하고 꼼꼼하게 태어나라고 ‘또꼼이’로 지었다”며 녹화현장에서 태명에 대한 후일담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윤정은 1999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노래 ‘내 안에 넌’으로 대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데뷔한 뒤 2004년 ‘어머나’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짠짜라’, ‘꽃’, ‘올래’, ‘초혼’ 등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장윤정의 히트곡에 얽힌 에피소드는 23일 오후 5시 35분 KBS 2TV <불후의 명곡> ‘장윤정 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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