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멕시코전 승리를 기원하는 거리 응원전이 전국 곳곳에서 진행된다.
서울에서는 서울광장, 광화문 광장, 영동대로 등에서 거리 응원이 진행된다.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에서는 23일 오후 5시부터 거리응원 행사가 시작되며, 경기가 시작되는 24일 0시부터 2시까지는 대형스크린을 통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서울 강남 영동대로 일대에서도 대규모 거리응원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강남 영동대로는 24일 밤 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코엑스사거리에서 삼성역 사거리 방면 진행 방향 모든 차로를 통제한다.
경기 관람 후 이동할 수 있도록 경기 종료 후 2호선 시청역과 삼성역에서 02시 30분, 02시 45분 출발하는 열차를 운행한다. 심야시간대 추가 운행 열차는 2호선 전체 구간을 내·외선으로 나눠 부분될 예정이다.
버스도 운행된다. 시청·광화문·영동대로 인근 정류소 02시 30분 통과되며, 시내버스 73개, 마을버스 6개 노선이 운행되며, 자세한 노선 정보는 다산콜센터 또는 서울교통정보센터 TOPI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도 응원전이 펼쳐진다. 관람객 입장은 오후 10시부터 가능하며, 중계 전까지 문화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 서대문구는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에서 대규모 거리응원전을 펼친다.
이밖에도 야탑역 광장, 진천종합운동장, 동인천역 북광장,고양종합운동장, 군표시청 대회의실, 용인시민체육공원, 인천 월미도 학공연장, 김수녕양궁장, 춘천 신청사 광장, 광주월드컵경기장, 안양종합운동장, 고양 원마운트 이벤트 광장, 엑스포타워, 원주 문화의 거리,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천아시아드주 경기장 등에서 거리 응원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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