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가 오는 30일 사이버관 303호에서 시원스쿨과 공동으로 무료 오픽(OPIc)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시원스쿨랩(LAB)의 대표 오픽 강사인 강지완 강사가 진행을 맡아, 1부에서는 '오픽의 실체와 전략'을 다루고, 2부에서는 '오픽 고득점 팁'을 소개하는 등 단기간 내 오픽 시험을 대비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1부와 2부 사이에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어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영어학부 자체에서 운영하는 네이버 공식 영어학습 카페를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특강 이후에는 영어학부와 중국어학부 관심자들을 대상으로 입학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픽 특강의 공동주최사인 시원스쿨은 참석자 전원에게 오픽 기출 트렌드를 담은 교재를 무료로 증정하고, 당일 특강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10명을 선정해 오픽 시험 관련 교재를 추가로 제공한다.

<사진제공=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지난 19일 사이버관에서 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김인철)와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김중렬 사이버한국외대 총장과 김인철 한국외대 총장을 비롯한 양 교의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해 인적, 물적 자원 교류 확대에 대한 논의를 했다.

▲공동 관심 분야의 학술 교류 및 공동연구 추진 ▲교육 콘텐츠 공동개발 및 교원의 상호 교류 ▲학생의 학술 활동 교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이번 협약에 따라, 그간 ▲학점 교류 ▲시설과 설비 공동 이용 등의 교류를 진행한 양 교는 교류 범위의 다각화와 교류 활동의 활성화를 이끌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중렬 사이버한국외대 총장은 "미지의 땅이었던 온라인교육 분야에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울 수 있었던 것은 한국외대의 큰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양 교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상호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미래교육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인철 한국외대 총장은 "지금까지 한국외대가 사이버한국외대의 성장에 도움을 줬다면, 이제는 양교가 동반자적 관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새로운 미래를 향한 여정을 같이 할 것"이라며 "온라인 대학과 오프라인 대학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과 이를 토대로 도약의 발판을 함께 마련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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