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한국P2P금융협회는 지난 14일 이사회 만장일치 결의로 전지선 이사(모우다 대표)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전 부회장은“협회 자율규제 강화를 통한 사회적 신뢰 회복과 기술 금융 실현을 통한 중금리 시장 확대 및 금융 산업의 혁신”을 임기 중 우선 과제로 꼽았다.

전지선 부회장은 Washington University In St.Louis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 Florida State University 정치학과 조교수로 재직했다. 특히 게임이론(동적협상론, 정보비대칭 이론)과 통계(시뮬레이션, 여론조사분석) 분야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전 부회장이 대표로 있는 모우다는 병의원 사업자 신용 및 매출채권 담보 중금리 대출 상품에 주력해 왔으며 최근 보건의료부문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통한 심사모형 고도화를 추진해왔다.

전지선 부회장은 “P2P금융은 새로운 기술을 금융에 접목함으로써 신용이나 소상공인에 대한 중금리 대출 시장을 열어나갈 수 있다”고 강조하며“해당 분야 회원사 간 기술공조와 협력을 강화하고 규제 샌드박스 등 정부의 핀테크 혁신 정책안을 회원사들이 적극 활용하도록 하여 기술 투자를 장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