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 R&D 중심 자회사 설립

[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공간정보 전문기업 이지스가 22일 연구개발(R&D) 중심 자회사 ‘이지스랩스’를 설립해 스마트 도시와 초연결사회 조성사업 강화에 나섰다.

이지스랩스는 일방향 연구개발 형태와 달리 연구자와 수요자 상호간 협력을 통한 쌍방향 선도형 R&D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미래 성장에 필요한 혁신적인 기술개발이라는 차별화를 실시한다. 또 모기업이 보유한 공간정보 기술을 기반으로 국민체감형 리빙랩 연구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지스랩스 미래도시의 쾌적성 향상을 위한 도시 인프라 구축 및 유지관리에 요구되는 평가지표 발굴 작업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미래도시계획에 필요한 연구용역도 수행 중이다. 

최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8 해외정보화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돼 이달부터 탄자니아 일레멜라시 전자정부기반 도시재난안전 대응능력 사전 타당성 조사를 펼치고 있다.

김성호 이지스 대표는 “국내 3차원 공간정보 선두기업으로서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스마트도시와 초연결 사회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관·산·학 연계로 세미나와 기술교류를 실시하고 리빙랩 시범사업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