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줄 왼쪽 여섯 번째부터) 문영식 농협은행 외환·파생센터장, 이대훈 농협은행장, 장미경 농협은행 자금부장이 '2018년 하반기 환율전망 세미나'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NH농협은행은 21일 서울시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수출입 기업고객 100여명을 초청해 ‘2018년 하반기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농협은행 외환·파생센터는 2006년부터 매년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해왔다. 2017년부터는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연 2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정희 KB증권 연구위원은 첫 번째 강연자로 나와 하반기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을 진단하고 향후 원/달러 환율이 구조적으로 박스권에 머물며 완만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변명관 NH농협은행 외환·파생센터 반장은 두 번째 강연자로 나와 환율변동 위험 관리방안과 헤지 전략을 소개하며 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기업고객은 "최근 대내외이슈가 많은데다 환율이 단기 급등해 방향성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시장 흐름에 대해 시의적절한 정보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북미회담 이후 미국 금리인상 뿐 아니라 불확실한 국내 경기 전망, 미중 무역분쟁, 신흥국 금융불안 등 여러 대내외 이슈가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로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의 흐름을 파악해 하반기 경영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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