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글로벌R&D팀과 글로벌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이 인터솔라 어워드를 수상했다. <사진 제공=한화큐셀>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한화큐셀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인터솔라 어워드(Intersolar Award 2018)'에서 신제품 '큐피크 듀오(Q.PEAK DUO)'가 인터솔라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인터솔라 어워드는 태양광 업계에서 가장 저명하고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제품 기술력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태양광 부분에서 총 3개의 아이템을 선정해 시상하며, 한화큐셀은 태양광 모듈 브랜드 중 유일하게 본 상을 수상했다.

한화큐셀은 이번 수상으로 2년 연속 인터솔라 어워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수상한 스틸프레임모듈은 간편한 모듈 시공법으로 설치비용을 낮춰주는 대형 발전소용 태양광 모듈이었고 이번에 수상한 모듈은 주택용 및 상업용 고효율 모듈이다.

한화큐셀은 이번 수상으로 대형발전소 시장부터 주택용 시장까지 전 제품 라인업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췄음을 대외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큐피크 듀오는 한화큐셀의 전매특허 기술인 퀀텀 셀 기술과 하프셀 기술이 적용된 태양광 모듈로, 출력이 기존 제품대비 20% 이상 높다.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고출력 모듈을 선호하는 주택용 시장이 미국, 일본, 유럽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한화큐셀은 큐피크 듀오와 같이 기술력을 인정받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시장 지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큐셀은 지난달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태양광 전시회 SNEC에서 기술력과 전시회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1700여개 참가업체 중 상위 10위까지 주어지는 테라와트상을 외국계 기업으로 유일하게 4년 연속 수상했다.

또 지난 3월에는 태양광 전문 리서치 기관 EuPD 러시치가 모듈 브랜드 가치를 평가해 선정하는 '톱 브랜드(TopBrand) PV'를 유럽에서 5년 연속, 호주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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