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트로트 가수 신웅이 성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신웅을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했다.
앞서 지난 3월 작사가 A씨 등 여성 3명은 신웅에게 성추행 또는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신웅은 해당 사실에 대해 부인했으나, 경찰은 세번째 미투 폭로와 함게 공개된 각서를 근거로 구속 영장을 청구하기로 결정했다.
신웅은 트로트 메들리 앨범을 150회 이상 발표한 가수다. 또 신웅은 '트로트계의 엑소'로 불리는 가수 신유의 아버지로 신유의 노래 '나쁜 남자', '시계바늘' 등을 작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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