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은지 기자] NHN벅스가 4000만곡 이상의 음원을 확보하며 K-POP은 물론 제3세계를 포함한 해외 음원 경쟁력을 확보했다. 벅스가 확보한 음원 수는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규모이다.

벅스는 지난해 6월 국내 음악 서비스 업체 중 최초로 2000만곡을 확보한 이후, 1년만에 2배인 4000만곡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빠른 시간 내 4000만곡을 확보한 것은 영국의 Route Note, 독일의 Zebralution, 네덜란드의 FUGA, 미국의 The Orchard 등 다양한 해외 유통사와 연이어 공급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해당 업체에는 라우브(Lauv), 다니엘 시저(Daniel Caesar), NHR(Natural High Record), K-391, 주(ZHU)와 같은 인기 아티스트가 속해있다.

벅스의 방대한 음원을 취향에 맞게 듣기 위해서는 ‘뮤직4U’를 활용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이용자의 감상과 다운로드 기록, 검색 히스토리 등의 사용 패턴을 정밀하게 분석해 회원 별로 음악을 선곡해주는 벅스의 빅데이터 기반 개인화 추천 서비스다.

벅스 관계자는 “벅스 회원들이 원하는 음악을 찾고 새로운 곡을 선곡 받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음원 확보에 대한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개인화 추천 서비스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벅스의 고음질 FLAC(Free Lossless Audio Codec) 음원 역시 1000만곡을 확보하며 국내 최다치를 기록 중이다. 벅스는 2009년 국내 처음으로 FLAC 원음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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