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참여한 베트남 NSRP 항만건설 프로젝트.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해양수산부는 22일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와 제2차 '아랍에미리트(UAE)·베트남 프로젝트 수주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UAE 다운스트림 투자 포럼' 민관합동사절단 파견, '한-UAE 수자원 협력 공동위' 등 그 동안의 주요 사업읕 점검하고, 올해 말부터 내년초 발주가 예상되는 주요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수주 지원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해수부는 해외 항만건설 수주 지원을 위해 UAE 항만 프로젝트 수주지원단 파견, 베트남 등 해외 항만기본계획 수립 지원을 추진하고, 해외항만개발협력 지원센터를 통한 지원을 늘릴 계획이다.

국토부는 6월말 '해외인프라·도시개발 지원공사'를 설립해 도로 등 해외인프라 및 도시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베트남 교통인프라 협력센터, UAE 스마트인프라 협력센터(연내개소 추진)를 통해 신공항, ITS(지능형교통시스템) 등 신사업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한-베 석탄발전 및 도로 투자개발 워킹그룹등 협력채널 본격화, UAE·베트남 유력인사 방한 등을 활용한 수주 지원활동을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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