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카카오게임즈>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유럽 모바일 게임 기업 슈퍼셀과 함께 제작한 HTML5 기반 스낵게임 ‘클래시 로얄 프렌즈’가 출시 이후 첫 업데이트로 신규 캐릭터 2종을 추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새롭게 추가된 ‘가드’는 보호막으로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캐릭터로 레벨이 올라갈 때 보호막과 체력이 함께 업그레이드되는 것이 특징이며, 또 다른 캐릭터인 ‘폭탄병 튜브’는 근거리에서 강력한 폭탄을 투척하고 공격을 받아 소멸될 때 자폭 형태로 적에게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신규 캐릭터들은 다채로운 능력치로 기존 캐릭터 조합에 변화를 준다.

이와 함께 ‘클래시 로얄 프렌즈’는 원하는 스킬을 ‘골드(재화)’로 구매할 수 있는 ‘스킬 3종’도 추가했다. 이용자들은 게임 시작 후 카드가 생성되는 초반 30초 동안, ‘스킬 장착’ 버튼을 통해 자동으로 적을 공격할 수 있는 ‘타워 대포’, 적을 밀어낼 수 있는 ‘통나무’, 체력이 가장 높은 세 명의 적을 공격할 수 있는 ‘번개 마법’ 스킬을 구매하고 이용할 수 있다. 신규 ‘스킬 3종’은 ‘클래시 로얄 프렌즈’의 핵심 재미 요소인 전략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보다 체계적인 영지 방어가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슈퍼셀과 함께 이번 업데이트와 더불어 오는 23일부터 슈퍼셀의 IP를 활용한 브랜드 웹툰, ‘고블린 로얄’을 연재한다고 전했다. 

이번 브랜드 웹툰은 ‘프로야구카툰’으로 유명한 ‘최훈’ 작가가 집필해 총 10부작으로 구성됐으며 ‘클래시 로얄’과 ‘클래시 로얄 프렌즈’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블린 로얄’은 앞으로 매주 토요일 카카오페이지와 다음 웹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웹툰 감상 후 하단의 배너를 통해 ‘클래시 로얄 프렌즈’ 접속 시 매일 100골드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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