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재수 춘천시장 당선인 “‘시민과의 공감·시민 중심’되는 춘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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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재수 춘천시장 당선인 “‘시민과의 공감·시민 중심’되는 춘천 만들 것”
  • 변고은 기자
  • 승인 2018.06.21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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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수 춘천시장 당선인. <사진제공=이재수 당선인 사무실>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변고은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수 당선인은 두 번째 만에 시장의 꿈을 이뤘다.

이 당선인은 춘천 토박이로 지난 2002년 무소속으로 제6대 춘천시의원을 시작으로 3선까지 이어왔으며 이 밖에도 대통령 비서실 농어업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임기를 이어왔다.

그는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한 자유한국당 최동용 후보(5만4696표, 38.63%)를 누르고 50.09%(7만0916표)의 득표율로 이겼다.

새로운 춘천을 꿈꾸는 그의 주요 공약은 ▲동북아시대 북방경제를 주도하는 거점도시 ▲문화특별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농촌 발전 도시 ▲춘천의 내재적 자원 활용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대학도시 등이다.

다음은 이재수 당선인과의 1문1답.

-당선 소감.

먼저 변화를 선택해 주신 춘천시민들께 감사드린다.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신 춘천시민들께서 이제 춘천다운 춘천을 만들어가는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변화를 바라는 시민들의 확고한 의지를 선거 운동 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춘천, 시민이 주인입니다’ 이 말을 끝까지 놓지 않고 시민과 함께 새로운 춘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춘천을 만들겠다.

-취임 후 가장 먼저 추진할 공약은.

여러 가지 공약이 있지만 무엇보다 앞서서 해야 할 일은 ‘시민 민주주의’를 만드는 것이다.

모든 결정은 시민들이 하고 집행부는 시민들의 의지를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집행하는 역할만 할 것이다. 공무원의 역할도 마찬가지이다.

시민의 자발성과 창의성과 역동성이 시정에 어우러져 함께 즐겁고 행복한 도시 만드는 것이 임기 내 이룰 꿈이자 희망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앞으로의 계획은.

문화예술 도시, 북방경제를 주도하는 거점도시, 먹거리로 행복한 도시, 지역과 대학이 상생하는 캠퍼스춘천을 만들겠다는 구상이 일자리 산업과 연결된다.

하드웨어 시설물 중심의 관광 행태는 한시적이고 일회적이다. 이제부터는 소프트웨어 스토리텔링 퍼포먼스 등 실속 있는 관광을 만들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문화예술이고 문화예술로 수천만이 찾아오는 도시를 만들면 그를 통해 산업이 일어나고 일자리가 만들어진다.

북방경제도 마찬가지며 먹거리는 농식품 융합 산업의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대학도시 조성은 산업 기반을 구축하는 청사진과 밑그림을 그려주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특히 청년들의 유출로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 지역 내 기업과 연구소 등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유인하겠다는 것이다.

-지역주민들과 어떻게 소통해 나갈 것인지.

시민 누구나 손쉽게 만나고 시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시장이 되겠다.

과거 권위주의 시절의 군림하는 리더형 시장은 하지 않겠다. 시민을 섬기고 시민 의견에 따르는 시장, 시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시장이 되겠다는 의미다.

시청 조직도 시민과의 소통을 중심에 놓고 조직에도 변화를 줄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한마디.

남북 화해와 협력의 시대, 나아가 통일의 시대가 오면 강원도는 한반도의 중심이 될 것이고 그 준비를 지금부터 철저히 해야한다.

이것은 강원도에 찾아온 절호의 기회다. 도민 모두가 차분하게 미래 지향적인 상상력을 발휘해 우리 앞에 찾아온 소중한 선물을 반갑게 맞을 준비를 해야한다.

북강원도와의 교류 협력 사업도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함께 빠짐없이 챙길 계획이다. 이제 더 이상 강원도는 수도권의 변방이 아니다.

그런 점에서 강원도의 수부도시인 춘천은 북강원도의 원산과 함께 동북아 시대 북방경제를 주도하는 거점 도시로서 전진기지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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