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SBS>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SBS '훈남정음' 황정음과 남궁민의 한집로맨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20일 방송분에서는 훈남(남궁민 분)과 정음(황정음 분)이 사귀기로 결정했고, 이와중에 준수(최태준 분)이 뒤늦게 정음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면서 삼각관계가 형성될 가능성이 커졌음이 그려졌다. 이에 후속 스토리에 대한 관심도 증폭한 가운데 21일 17, 18회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정음의 집에 하숙하게 된 훈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훈남은 "놀랬지"라며 정음에게 웃음을 선사했으며,  정음에게 고백했다는 준수의 말에 "그래요? 저는 어제부터 정음이랑 사귀기로 했습니다"라고 시쿤둥하게 대답한다.

유반장(이문식 분)은 "밤 12시 이후에는 소등"이라는 엄명을 내리지만, 훈남과 정음은 서로 같은 공간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웃음이 나와 참을 수 없었다. 그러다 몰래 방을 빠져나와 만나려던 둘은 문앞에서 보초를 서고 있는 준수에게 그대로 걸리자 아쉬워하기도 했다.

한편, 정음은 공작소에 들렀다가 수지(이주연 분)를 만나고, 그녀로부터 훈남에 대해 잘 아는지 묻다가 "마음을 놓으면 안되는 여자라는 거"라는 말을 들었다. 하지만 정음은 이에 아랑곳 않았고, 심지어 훈남에게 기습 볼키스를 하며 애정표현을 한 뒤 "집에서 보자"라는 말과 함께 한껏 미소를 짓기도 했던 것.

한 관계자는 "이번회부터는 훈남과 정음이 한 집에 살면서 로맨스를 펼치게 될 예정인데, 이에 따라 삼각관계 가능성도 생기면서 더욱 재미있어질 것"이라며 "여기에다 수지의 등장 또한 이들의 로맨스에 큰 파장을 일으킬테니 꼭 본방송을 지켜봐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과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이 연애불능 회원들의 솔로 탈출을 도와주다가 사랑에 빠져버린 코믹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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