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엔씨소프트>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엔씨소프트는 자사 캐릭터 브랜드 ‘Spoonz(이하 스푼즈)’가 지난 20일 롯데컬처웍스와 브랜드 제휴를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엔씨에 따르면 스푼즈는 엔씨의 게임 캐릭터를 모티브로 개발한 캐릭터 브랜드다. 5종의 캐릭터(비티(BT), 신디, 디아볼, 핑, 슬라임)가 가상의 섬 ‘스푼즈 아일랜드’에서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엔씨는 8월 중 스푼즈 캐릭터가 등장하는 미니게임을 롯데시네마 모바일 앱(App)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용자는 2주 간의 플레이 순위(상위 100명)에 따라 다양한 선물(영화 관람권, 팝콘 교환권 등)을 받는다. 모든 게임 이용자는 랜덤하게(무작위로) 영화 할인권과 매점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롯데시네마는 스푼즈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을 연내 출시한다. 영화 관람객은 롯데시네마 매점에서 스푼즈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올해 안에 ‘스푼즈 상영관’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재준 엔씨소프트 R&I 겸 AI 센터장은 “엔씨의 캐릭터 브랜드 '스푼즈'를 문화 공간 속에서 만날 수 있도록 롯데시네마와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며 “롯데시네마 앱과 영화관에 등장하는 스푼즈 캐릭터가 일상 속 즐거움으로 다가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희성 롯데시네마 마케팅부문장은 “엔씨소프트와 캐릭터 브랜드 활성화 제휴를 통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만한 귀여운 스푼즈 캐릭터를 롯데시네마의 온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선보여 고객들에게 신선한 재미와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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