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사옥 전경 <사진제공=야놀자>

[이뉴스투데이 구동환 기자] 야놀자는 액티비티 플랫폼 프렌트립에 20억원 투자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프렌트립은 여가와 여행 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시작한 스타트업으로, 액티비티를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플랫폼 ‘프립(Frip)’을 운영하고 있다.

야놀자는 새로운 성장 동력인 여가 액티비티 시장 발굴과 함께 여행 스타트업계 선순환 성장 구조를 만들기 위해 20억원 투자를 결정했다. 스타트업에 투자해 업계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레저·액티비티 분야에서도 리더십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야놀자와 프렌트립은 업무 제휴도 진행키로 했다. 각자의 사업 비전과 방향성에 공감대를 형성, 앞으로 여가문화를 혁신하고 글로벌화도 본격화 하자는 데 뜻을 모으고, 많은 이들이 더욱 쉽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야놀자는 3000여개에 달하는 프렌트립의 소셜액티비티 상품까지 독점으로 확보하게 됐다. 프렌트립은 자사 상품을 90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야놀자에 독점 공급 및 판매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윤 야놀자 부대표는 “앞으로 여가 시장의 디지털화 및 글로벌화라는 야놀자의 미션과 비전에 공감하는 스타트업들과 함께 여가문화 혁신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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