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기업인 후오비 코리아가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력과 투자자 보호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20일 후오비 코리아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해킹 사고에 대해 거래소 운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과 보상프로그램이라며 자사의 기술력과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후오비 코리아는 최근 암호화폐 전문 리서치 업체 토큰인사이트의 거래소 등급 ‘A’를 획득했다고 전했다. 

토큰인사이트의 거래소 등급은 상장된 코인과 토큰의 수, 보안체제, 트랜젝션 비용, 거래량 등을 종합 평가한 지표로 국내의 암호화폐 거래소 중 A등급은 후오비가 유일하다.

2013년 오픈 직후 현재까지 치후360, 슬로우미스트, 차이틴, 노운섹, 리아나테크, 서틱 등 총 6개의 IT 보안과 블록체인 보안업체와 제휴해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또 보안 사고를 대처하기 위해 2만BTC(약 1460억원) 상당의 펀드를 자체적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19일 기준 3835만9900개(약 2060억원)의 후오비 토큰으로 조성된 사용자 보호 펀드의 규모를 공지했다.

한편 후오비 코리아는 최근 보안 검증없이 무분별하게 설립된 거래소들이 투자자들의 자산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후오비는 지난 5년간의 무사고의 실적을 만들었고, 다양한 보안 대응체계와 투자자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해킹을 당한 한 암호화폐 거래소는 전체 보유 코인과 토큰 중 약 350억원 규모가 유출됐다. 또 다른 거래소의 경우 투자자에게 제대로 된 보상 정책을 내놓지 않았으며 보안체계 역시 미흡하다고 후오비 코리아는 지적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