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기념 사진. <사진제공=한국감정원>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한국감정원이 15일 민간임대주택 시장 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해 부동산 빅데이터 제공업체 한국거래소시스템즈(KM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국토교통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과 KMS가 개발·운영중인 주택임대솔루션 이룸(eRoom)과 실시간 연계를 통해 원스톱(One-Stop) 부동산계약 서비스를 제공(7월초 예정)함으로써 민간임대주택 임대차 계약시 경제성·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연계를 통해 민간임대주택 시장에서 주택임대솔루션 이룸을 사용한 임대차계약 내용은 실시간으로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과 연동돼 임차인은 주민센터 방문 없이 확정일자 자동신고와 은행 대출금리 우대(버팀목)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향후 국토부에서 운영 중인 임대등록시스템(렌트홈)과 연계되면 임대차 재계약신고 등의 원스톱 자동화 서비스가 실현돼 임대사업자의 편의성이 혁신적으로 변화될 전망이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KMS 김덕용 대표는 “작년 한국감정원에서 주최한 '전자계약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한 인연으로 '주택임대관리사업 관련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한 실효적 방안'을 구현하고 민간임대주택 거래시장에서 안전한 거래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돼 흐뭇하며 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학규 한국감정원 원장은 “민간임대주택 시장에서 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 생태계를 구축하는 뜻 깊은 출발점” 이라며, “앞으로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은 민간과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국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 가능한 부동산 전자계약 원스톱 서비스를 발굴·제공함으로써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거래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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