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JTBC 화면캡처>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최성권 자유 한국당 경기도의원의 낙선 후 건 현수막 내용이 논란이 되고 있다. 

최성권 낙선자는 6.13 지방선거에서 낙선의 고배를 마신 후 현수막에 "이재명 같은 자를 경기도지사로 당선시키는 여러분, 최성권 낙선시켜줘서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적혀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해당 이미지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유권자들을 조롱하는 것이냐" "너 같은 놈이 당선 안된 게 천만다행이다" "지질하다" "유권자를 뭘로 보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행동을 비난하고 나섰다. 

JTBC 보도에 따르면 최성권 낙선자는 ''빨갱이 없는 나라 만들기 국민운동본부 대표'를 지냈었고 '경기도당 대변인'을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성권 후보는 경기도의원에 출마했지만, 72.1%의 득표율을 보인 김경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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