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이 지난해 3월 '4차산업혁명 리더십 과정' 개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환경재단>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환경재단은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교육감 등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0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릴 '4차 산업혁명 리더십 당선자 특별과정'의 강연자로는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 승효상 건축가, 안병옥 환경부 차관,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등이 나선다.

승효상 건축가는 '오래된 미래도시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를 가질 예정이며, 안병옥 차관은 '미세먼지와 쓰레기 줄이기를 위한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환재단은 지난 2년간 3기에 걸쳐 이러한 리더십 과정을 정부, 기업, 대학, NGO 등 각계인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해왔다.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인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관련 강좌를 통해 새로운 연결과 융합의 지평을 열었다는 것이 환경재단측의 평가다.

이번 당선자 특별과정은 지방생태·문화·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워크숍 형태로 열린다. 이날 교육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수 춘천시장, 조은희 서초구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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