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건국대학교병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건국대병원 진료협력센터가 지난 15일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협력 의료기관 관리자급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40개 협력 의료기관에서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최용현 건국대병원 치과 교수는 '환자 유형별 대화와 소통'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고, 병원 CS의 개념과 필요성, 노하우, 환자와 소통하는 방법 등의 사례를 함께 제시했다. 강의 후에는 간담회가 이어졌다.

건국대병원 진료협력센터 관계자는 "협력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CS와 감염관리, 의료기관 인증평가, 개인정보보안, 병원 경영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용현 교수는 "환자가 병원 선택의 기회가 많아져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의료서비스도 고객중심경영과 고객만족경영, 고객감동경영으로 바뀌어가고 있다"며 "병원이 환자 만족을 위해선 환자와의 소통에 주력해 고객관계관리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광하 건국대병원 진료부원장은 "마음을 자극하는 감성 커뮤니케이션으로 병원의 고객인 환자와 보호자의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면 신뢰경영과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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