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에피 코리아 어워드 관계자(시상자), 조동주 뉴발란스 브랜드장, 신윤식 Visual factory 대표 <사진제공=뉴발란스>

[이뉴스투데이 최유희 기자] 뉴발란스가 국제 마케팅 시상식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뉴발란스는 ‘언더독, 새로운 시작’ 캠페인이 14일 열린 마케팅 시상식 ‘2018 에피 코리아 어워드’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에피 어워드는 1968년 미국에서 설립돼 한국을 포함한 44개국에서 시행 중인 마케팅 시상식이다. 마케팅 목표 달성에 얼마나 기여하였는지에 관한 ‘캠페인의 결과’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뉴발란스는 스페셜티 부문 중 브랜드 재활성화에 출품, 33개 최종 리스트 진출 브랜드 중 은상을 수상했다.

2017년 겨울, 챌린지 다운 출시와 함께 진행한 ‘언더독, 새로운 시작’은 각 스포츠 분야 약세 후보인 언더독들을 모델로 선정했다. 이 마케팅은 챌린지 다운 조기 완판이라는 매출로 이어졌다.

프로 축구선수로 데뷔했으나 부상으로 인해 현재 재기를 꿈꾸는 3부 리거,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델 지망생들로 구성된 러닝 크루, 우승을 위해 항상 뒤에서 응원하는 치어리더 등과 함께 ‘언더독의 반란’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뉴발란스 마케팅 담당자는 “차별화된 브랜딩을 통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이 스포츠 브랜드 진정성 전달은 물론 매출 신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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