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진우 기자] 한화시스템(대표 장시권)이 구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돕기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4월 지역 인재 양성 및 저소득층 고등학생 지원 사업인 ‘위-위드(We-With)’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 및 구미교육지원청은 30여명의 대상 학생을 선정했으며, 15일 첫 프로그램으로 퀴즈를 풀며 통일 한반도에 대한 이해를 높인 ‘디스커버리 한반도’를 진행했다.

대상 학생들은 올해 말까지 월 1회씩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한화시스템 직원들은 프로그램 운영 지원 및 멘토링 역할을 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나라사랑 체험과 통일관 교육이 담긴 ‘국가관 함양 활동’, 참가 학생들 개별 관심사와 역량을 반영한 ‘특기 적성활동’, 대학진학용 교과의 예복습을 돕는 ‘학습지원활동’ 3분야로 실시될 예정이다.

김영호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장은 “직원들과 함께 하는 위-위드 프로그램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바른 성장으로 이끄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한화시스템은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부담에 벗어나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후원 방안을 검토, 실행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화시스템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해 의료비 지원, 아동센터 후원, 과학교실 개최, 사랑의 핑크박스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향후 미래의 꿈나무들이 올바른 국가관 및 직업관을 바탕으로 세계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 활동을 적극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