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동주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동주대학교(총장 김영탁)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부산국제모터쇼 '혁신을 넘다. 미래를 보다(Beyond Innovation, Into the Future)'라는 주제전시에서 오는 17일까지 부대행사로서 '2018 퍼스널 모빌리티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퍼스널 모빌리티쇼는 15개 기관 및 업체에서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전동휠, 전동스쿠터, 안전교육 등의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동주대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의 일환으로 자동차기계과(르노삼성 친환경자동차 전문정비반)에서 전기차를 전시하며 체험 존도 운영하고 있고, 동주대 사회맞춤형 협약반인 미용계열의 화미주, 펠리아 코스웍반과 패션디자인과의 원스톱 패션디자인반에서는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수상한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실용음악과 사운드 디자인 협약반에서는 영화음악 등의 배경음악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컴퓨터 사운드 체험 존을 운영하고 있다.

동주대 산학협력단장인 정규명 사회복지과 교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들을 동주대에서 협약업체에 대해 맞춤형으로 교육하고 실습하고 있다"며 "그간의 성과를 퍼스널 모빌리티쇼를 통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평가 받는데 의의가 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해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대학의 사명을 실천해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주대는 간호학과에서 지난 14일 병원 간호부장들과 함께 예비간호사들의 병원 현장실습을 위한 '산업체 요구도 파악 및 효율적인 임상실습 지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산업체 부서장 초청간담회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부산시내 병원의 현직 간호부장 36명이 참석했다. 동주대에서는 김소희 교학처장을 비롯해 간호학과 교수진이 참석했다.

김광옥 학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정맥주사 특강을 연속 3회 실시했고, 간호학과 재학생 전원이 BLS자격을 취득 및 인성전문가들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는 등 현실적이고 차별화된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행을 담당한 허제은 교수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주대 간호학과 자체 프로그램인 치료적 의사소통술 경진대회와 간호과정 경진대회, 연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기본 간호 핵심술 경진대회 등 학과 행사들을 소개하면서 "병원현장 중심의 교육과 봉사활동을 통한 인성교육등의 결과로 동주대 간호학과 졸업생들은 대형병원은 물론이고 전문화된 의료현장의 핵심 간호인력으로 활동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 명실상부 간호사양성의 전문 교육기관으로 손색없는 교육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영탁 동주대 총장은 "2016년 간호인증평가 5년을 인증 받음으로 인해 동주대 간호학과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한 교육부지원 특성화대학의 중심학과로서 간호인력 양성과 교육과정 역시 임상현장 중심 전문교육으로 앞서고 있으며 대학본부 차원에서 의료복지 발전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으로 시설과 기자재를 비롯해 교육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직 간호부장들의 질책과 충고를 교육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동아대학교의료원의 정경숙 간호부장은 "책임 있는 간호사 양성의 동주대 간호학과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병원현장의 의견 및 상호 정보교환을 통해 첨단 의료현장에 필요한 간호사교육에 함께하고 있다는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 현장실습은 물론이고 변화 발전하는 핵심간호기술의 전파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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