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진성)는 지난 8일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 김화수)과 협력해 홈페이지에서 구직역량진단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10일 고려사이버대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재학생 및 졸업생의 역량개발과 취업지원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구직자 대상 온라인 취업지원서비스를 공동제공하고 취업역량 강화 사업 및 프로그램 정보를 공유하기로 약속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도민의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여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출범한 기관이다.

고려사이버대 관계자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제공하는 구직역량진단 서비스는 취업가능성진단, 직업선호도검사, 직업역량진단(NCS)의 단계로 구성된 전문적인 온라인 취업지원서비스"라며 "구직역량진단을 통해 구직자는 본인의 현재 역량을 객관적으로 분석한 후, 자신에게 적합한 직업을 탐색하고 해당 직업에 요구되는 능력을 NCS기반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속한 취업 컨설팅을 원하는 고려사이버대학교 교우는 학교 홈페이지 내 경력개발센터에서 언제든지 편리하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창업을 희망하는 교우는 해당 서비스에서 창업적성검사와 창업역량진단 메뉴를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학교 측은 취업지원 외에 최근 다양한 배경의 재학생을 위한 맞춤형 학습지원을 확대하는 데 노력을 계속하고 있으며, 북한이탈주민 재학생이 학사 일정을 생소해하는 애로점을 반영해 학생팀 전담자가 전화 및 이메일 등 핫라인으로 주요 학사 일정을 실시간 안내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온라인 수강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 재학생을 위해 전문 상담 직원을 배치해 1:1 밀착 학습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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