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진(오른쪽 5번째) 한국표준협회 회장과 박찬종(왼쪽 5번째)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표준협회>

[이뉴스투데이 유영준 기자] 한국표준협회가 지난 12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세미나실에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대전지역 중소기업 기술지원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전지역의 IT, SW, 영상, 창업분야의 중소기업 기술지원 및 지역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관련분야 수요조사 및 실태조사, 과제 발굴 등 조사연구사업 △IT, CT, 문화콘텐츠 분야 중소기업 기술지원사업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창업 지원사업 △지역산업생태계를 지원할 산학연 연계사업 공동개발 등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협조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상진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향후 공공부문의 역할증대와 중소기업 기술지원, 일자리와 관련된 경제·경영 이슈가 정책의 1순위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이 한층 더 성장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협회 역시 제조업 중심의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 및 교육지원에서 기업과 공공부문 경영 및 사업전반에 걸친 변화혁신 지원에 관심과 역량을 집결하고 중소기업과 관련된 기술지원과 R&D투자와 인력 증원을 통해 새로운 성장분야 지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대전시 산하기관으로 2007년 1월 대전문화산업진흥원으로 설립돼 문화산업 전문기관으로 운영됐다. 2015년 10월 대전테크노파크와 IT, SW분야를 통합해 정보기술과 문화영상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기관으로 재탄생했다.

주요사업분야로는 △IT, SW지원산업 △콘텐츠 산업 지원사업 △창업지원사업 △영상산업 지원 등이 있으며 현재 대전지역 중소기업들에게 정보기술, 문화콘텐츠, 영상산업의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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