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는 강남구와 중소벤처기업 유럽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유럽 통상촉진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7월 6일(금)까지 모집한다.

모집은 내달 6일까지 진행되고, 강남구에 본사 및 사업장을 두고 있는 기업이 신청 대상이다. 중진공은 현지시장성 평가에 의해 10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유럽 통상촉진단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폴란드 바르샤바, 체코 프라하 등 3개 지역에 파견되고 수출상담, 개별 방문상담, 현지유통시장조사 등을 실시한다.

참가기업에게는 현지 시장조사, 바이어 상담주선, 통역지원, 단체차량 및 상담장 등의 제반사항이 지원된다. 다만 항공료, 현지 체재비는 개별 부담이다. 참가 희망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동식 중진공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 통상촉진단을 통해 유럽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수출유망 기업이 글로벌 히든 챔피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과 강남구는 주요 수출 타깃국을 대상으로 매년 통상촉진단을 파견했다. 지난해는 자카르타 및 뭄바이에 촉진단을 파견해 약 52억874만원(481만불)의 계약상담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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