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6·13 지방선거 전국 개표가 99.9%로 거의 끝난 가운데 1000표 차 이내의 초접전 지역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출처=네이버 화면캡처>
<사진출처=네이버 화면캡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4일 오전 9시 7분 현재 목포시장의 선거 개표가 100%로 완료된 가운데 김종식 당선인(47.8%5만 6284표)이 2위 민주 평화당 박홍률 후보(47.5% 5만 5992표)를 292표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통영시장은 강석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강석주 당선인(39.5% 2만 8158표)과 자유 한국당 강석우 후보(38.2% 2만 7228표)의 표차이는 930표였다. 

두 지역보다 더 박빙이었던 지역이 있었다. 바로 24표 차로 군수가 된 한왕기 평창군수 당선인이다. 한왕기 당선인과 심재국 자유 한국당 후보의 득표율은 50%로 똑같았지만 1만 2489표와 1만 2465표로 24표 차이로 희비가 엇갈렸다. 

한편, 14일 개표 결과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은 광역단체장 선거 총 17곳 중 14곳, 재·보궐 선거 총 12곳 중 11곳에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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