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홈페이지 캡쳐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6·13 지방선거 강원 평창군수 선거는 재선에 도전한 현직 군수를 누르고 초접전 끝에 더불어민주당 한왕기 후보의 승리로 끝났다.

자유한국당 심재국 후보가 끝까지 한 후보를 추격했지만, 역전에 성공하지 못하고 24표 차로 승부가 갈렸다.

일찌감치 당선자가 확정된 다른 시·도와 달리 평창군은 재검까지 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접전을 벌였고 개표 후 11시간 40분이 지난 14일 오전 5시 40분에 당선자가 확정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한 후보가 1만2489표를 얻어 1만2465표를 얻은 자유한국당 심 후보를 단 24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득표율은 두 후보다 50%로 같았다.

이번 선거에서 평창군은 전국 투표율 60.2%를 웃도는 67.9%의 투표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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