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6·13 지방선거에서 24표차로 평창군수 선거에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한왕기 후보가 지지자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6·1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한 현직 군수를 누르고 강원 평창군수에 더불어민주당 한왕기 후보가 당선됐다.

한 당선자는 14일 “열심히 한 것만 기억난다”며 “막판까지 조마조마했다. 끝까지 믿고 지지해준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평창군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우리 경제의 근간인 농림축산분야의 소득안정이 되도록 하겠다”며 “가장 시급한 남부권과 북부권의 불균형을 해소해 다시 찾고 싶은 평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당선의 기쁨과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 며 “앞으로 실망시키지 않고 최선을 다해 군민 여러분에게 행복을 전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 당선자의 핵심공약은 ▲평창 평화 특례시 추진 ▲국가산림지구 조성 ▲지속발전 농업 구축 ▲문화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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