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6.13 지방선거 고성군수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경일 후보가 당선이 확정된 가운데 지지자에게 꽃다발을 받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6.13 지방선거 고성군수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경일(60) 후보가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집계결과 이경일 후보는 14일 8753표(48.91%)를 얻어 2위 자유한국당 윤승근 후보(7205표, 42.65%)를 1548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번 고성군수 선거에는 이경일 후보, 자유한국당 윤승근 후보, 바른미래당 신준수 후보가 출마했다.

이경일 고성군수 당선자는 "긴 선거기간동안 댓가 없이 뛰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성을 바꾸라는 사명으로 알고 앞으로 고성이 남북교류의 변방지역이 아닌 중심지역으로 설 수 있도록 변화의 선두자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반드시 할 수 있는 공약을 했고 할 수 있는 것을 단계별로 시행지침을 만들어 공약을 하나하나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며 "능력과 힘 있는 군수로써 고성 발전과 군민 모두가 행복해 질수 있도록 하겠다. 부족한 저를 뽑아주신 모든 고성군민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그의 주요 공약으로는 △일자리 창출 △남북경제교류 산업지구 조성 △경제 활성화 지원 및 행정시스템 개편 △복지 교육 지원 확대 △관광·문화 인프라 구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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