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에 성공한 이시종 충북지사는 “163만 도민과 1등 경제 충북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충북지사 3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시종 당선자는 13일 “민선 7기라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주신 도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충북경제 4%,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4만불을 넘어 5%, 5만불 시대에 도전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자는 선거기간 동안 제시한 공약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북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맞아 강호축에 남북평화의 고속화철도를 만들어 충북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당선자는 또 “도내 북부권·남부권 균형발전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는 동시에 6대 신성장산업을 더욱 키우고, 어르신·여성·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충북형 복지를 더욱 촘촘히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 당선자는 제10회 행정고시를 합격해 충북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내무부, 청와대, 국무총리실 등 다양한 곳에서 근무하며 내무행정, 지방행정, 경제 행정을 골고루 경험했다. 민선 1~3기 충주시장, 제17·18대 국회의원을 거쳐 이번 지방선거 승리로 민선 5~7기 충북지사 3선 달성에 성공했다. 동시에 이 당선자는 첫 여당 소속 충북지사라는 타이틀을 동시에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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