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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클라우드·블록체인' 접근 쉬워진다금융위 '금융혁신지원특별법 시행 기다리지 않을 것'… 규제 완화 예고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금융위원회가 클라우드 서비스, 블록체인 관련 규제 완화를 예고하며 향후 금융권의 접근성이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테크자문단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클라우드, 블록체인 활용을 활성화하겠다고 약속했다.

클라우드는 하나의 시스템에서 다수의 이용자가 필요한 정보기술(IT)자원을 탄력적으로 받아 사용할 수 있는 컴퓨팅 환경이다.

IT자원 활용방식이 직접구축에서 클라우드 시대로 전환되면서 대규모 IT 선(先)투자능력이 부족한 핀테크 스타트업에 긴요한 인프라 환경으로 평가받는다.

금융사도 AI, 빅데이터 등 핀테크기술 금융서비스를 더 쉽게 접목할 수 있다.

지금껏 당국은 개인정보 유출 등을 우려해 활용 범위에 제약을 걸어왔다.

금융위는 블록체인 활용 서비스 개발 적극 지원 방침도 함께 내놨다.

최근 국내외적으로 본인인증, 보험금청구, 전자투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 활용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또 초연결·초지능화가 진전되고 정보보안과 네트워크 참여자의 적극적인 역할이 강조되면서 활용 범위가 확장될 것이라는 전망이 다수다.

증권사들은 지난해 10월부터 블록체인 기반 공동인증서비스를 도입했고, 은행은 올해 7월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시장 수요가 시급한 상황을 감안해 금융혁신지원특별법시행을 기다리지 않고 규제 개선 고삐를 당길 것"이라며 "AI·빅테이터 등을 활용한 상품과 서비스 개발이 가능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만 개인정보 보호와 금융보안 중요성을 고려할 때 이용 가능 범위와 충분한 보완 방법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클라우드 활용범위와 가이드라인, 감독상 필요한 보완방안 등에서 국내외 사례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민석 기자  rimbaud1871@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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