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투표가 종료된 인천광역시 남구 개표소인 도원체육관 앞에는 긴장감이 맴돌았다. 사진은 인천광역시 숭의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투표함을 옮기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 <사진=오복음 기자>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선거 투표가 종료된 인천광역시 남구 개표소인 도원체육관 앞에는 긴장감이 맴돌았다.

13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제7회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는 오후 5시 전국 투표율 56.1%를 기록한 가운데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투표가 마무리되기 30분 전인 오후 5시 30분, 인천 남구 숭의4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숭의4동 제1투표소에는 마지막으로 자신의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려는 시민과 부랴부랴 투표를 끝내고 나오는 유권자가  엇갈려 북새통을 이뤘다.

오후 6시가 되자 행정복지센터의 문이 닫혔고, 15분 후 투표용지가 담긴 함이 차에 실리며 개표소로 이동했다.

개표소 앞은 투표용지를 옮기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고, 혹시나 모를 사고에 대비해 모두들 긴장한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58.3%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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