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소장 박주경)가 디지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소프트웨어 테스터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오는 3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7월 11일부터 9월 22일까지 9주간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소프트웨어 테스트에 대한 기본 지식 체계 습득과 함께, 프로슈머 과제 및 테스트 실습을 통한 테스터 실무 능력 향상, 보고서 작성 및 결함 등록/관리에 대한 학습 등 기초과정부터 실무까지의 내용이 자세하게 다뤄질 예정이다.

<사진제공=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는 교육생들이 전문 소프트웨어 테스터로써 활동할 수 있도록 국제 소프트웨어 테스트 자격증(ISTQB) 취득을 위한 지원을 함께 진행하는 등 과정 수료생들의 취창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개강에 앞서 오는 19일에는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202호에서 교육 설명회를 진행해 해당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수강 희망 여성은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신청 후 지원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비는 따로 없으나 일정금액의 자부담금이 있으며, 해당 부담금은 수료시 50%, 취업확인서 제출시 50%가 각각 환급된다.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테스터는 최근 다양한 소프트웨어 개발이 이뤄지면서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유망직종으로 해당 직종에 취창업의 의지가 있는 여성이라면 교육과정에 참여해 많은 것을 얻어가길 바란다”며 “약 2달 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초중급 이상의 소프트웨어 테스터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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