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오전 강원 춘천시 중앙로 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최유희 기자] 제7회 지방선거가 13일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오후 12시 현재 평균 19.6% 투표율을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2시 기준 투표율 19.6%로, 총 선거인수 4290만7715명 중 843만명이 투표했다.

4년 전 56.8%의 최종 투표율을 기록한 제6회 동시지방선거의 동 시간대 투표율인 18.8%보다 3.1%포인트 낮은 수치다.

전국 선거구 중 제주가 24.3%로 투표율이 가장 높고, 세종이 17.2%로 가장 낮다.

뒤이어 △부산 19.8% △대구 20% △인천 17.8% △광주 17.3% △대전 19.5% △울산 20.3% △경기 19.1% △강원 23.4% △충북 20.9% △충남 21.1% △전북 20.3% △전남 21.2% △경북 21.6% △경남 21.5%로 집계됐다.

투표소에 직접 가지 않고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는 거소투표의 투표율은 오후 1시부터 사전투표자 수와 함께 전체 투표율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편 전체 유권자 수는 4290만7715명이며, 사전투표자 및 거소투표신고인 수 (872만2927명)을 제외한 3418만4788명이 이날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유권자 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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