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가 전국 1만4314개 투표에서 시작된 가운데 7시 투표율은 2.2%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전 7시 지방선거 투표에 전체 유권자 4290만7715명 가운데 2.2%인 92만9001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당시 같은 시각에 기록했던 2.7%와 대비해 0.5%포인트 낮은 수치다. 하지만 2016년 4월 20대 총선에 기록했던 1.8%보다는 0.4% 높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3.3%, 1만7451명으로 최대 투표율을 기록했다. 강원 3.2% 4만1163명, 경북 2.8% 6만3601명, 전북 2.7% 4만1989명, 전남 2.7% 4만3330명 등이 뒤를 이었다. 세종은 1.4%, 3111명으로 최저였다.

또 서울 1.7% 14만6023명, 인천 1.80% 4만4709명, 경기 2.0% 21만332명 등 수도권 지역은 전체 평균인 2.2%에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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