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환영하며, 용인시장 선거에 지역 일꾼을 뽑아 주십시오. 여당, 야당 따질 필요 없습니다. 용인시장은 일만 잘하면 최고입니다."

정찬민 용인시장 후보가 23일간의 선거운동 대장정을 마치고 용인에 첫 재선시장을 만들어 줄 것을 간절히 부탁하는 ‘100만 용인시민에게 드리는 호소문’을 12일 발표했다.

정 후보는 이날 호소문에서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환영한다“며 ”이번 회담으로 완전한 비핵화가 이뤄진다면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남은 일정에서도 두 정상이 합의한 내용이 차질없이 잘 실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어 "북미정상회담과는 별개로 용인시장 선거는 지역의 일꾼을 뽑는 것“이라며 ”여당, 야당 따질 필요 없다. 용인시장은 용인시민을 위해 일만 잘하고, 용인시민을 살기좋게 하면 최고"라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그러면서 자신의 지난 4년간 실적을 열거했다. "지난 4년간 채무제로를 달성해 시민들의 복지혜택을 늘렸고, 용인에 처음으로 대학병원을 유치했으며, 전국 최초로 중‧고교 무상교복을 시행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파산위기 경전철을 살리고,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많이 늘렸으며, 부도직전 용인도시공사를 전국 최우수 공기업으로 만들고, 3년 연속 안전도시로 선정되도록 하는 등 많은 실적을 이뤘다"고 덧붙였다.

정 후보는 "용인은 지금 기로에 서 있다. 이제 겨우 위기에서 탈출했을 뿐"이라며 "이번 선거는 용인을 다시 4년전으로 돌아가게 하느냐, 아니면 미래로 발전하느냐 하는 선택의 순간에 서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는 4년전 위기에서 용인을 구한 능력이 검증된 후보다. 초보자를 믿습니까? 능력이 검증된 땀을 믿습니까?"라고 물으며 "4년간 정찬민이 일을 잘했다고 생각하면 저를 선택해 주실 것"을 간곡하게 호소했다.

선거운동 기간동안 시민들을 만나면서 느낀 소회도 밝혔다.

그는 "선거운동기간동안 시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시민이 불편한 것이 무엇인지, 시민이 바라는 정책이 무엇인지 더 많이 알게 됐다"며 "시민들의 충고와 말씀을 잊지 않고 명심해 재선시장이 되면 반드시 시정에 반영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저는 용인의 첫 재선시장으로 만들어 주시면 시민 여러분의 주머니가 두둑해지고 일자리가 넘치는 부자도시를 만들겠다"고 마무리했다.

<정찬민 용인시장 후보 호소문 전문>

존경하는 용인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드디어 내일이 선거일입니다.
저는 지난달 21일 공식 출마를 선언하고 23일간의 선거운동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제 시민여러분의 선택만을 기다리겠습니다.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환영합니다.
이번 회담으로 완전한 비핵화가 이뤄진다면 한반도 에 평화가 정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앞으로 남은 일정에서도 두 정상이 합의한 내용이 차질없이 잘 실천되기를 바랍니다.
북미정상회담과 별개로 용인시장 선거는 지역 일꾼을 뽑는 중요한 선거입니다.

여당, 야당 따질 필요없습니다.

용인시민을 위해 일을 잘할 수 있는 사람을 뽑는 선거입니다.
100만 용인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살기 좋게 하면 최고입니다.
용인시장은 시민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민원이 있 는 곳에는 언제든지 달려가는 그런 자리입니다.
저는 지난 4년간 채무제로를 달성해 시민들의 복지 혜택을 늘렸습니다.

용인에 처음으로 대학병원을 유치하고, 전국 최초 로 중‧고교 무상교복을 실시했습니다.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많이 늘리고, 파산위기 경 전철을 살려냈습니다.
부도 직전 용인도시공사를 전국 최우수 공기업으로 만들고, 3년 연속 안전도시로 선정됐습니다.

1년 365일 오로지 시민만 보고 뛰었습니다.
검증된 후보입니다.
믿겠습니까? 능력이 검증된 땀을 믿겠습니까?

지난 4년동안 정찬민이 일을 잘했다고 생각하시면 꼭 저를 선택해 주십시오.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다 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용인의 미래를 좌우할 것입니다.

용인시민 여러분!

저는 지난 선거운동 기간 동안 참 많은 걸 느꼈습 니다.
시민 여러분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더 많이 알게 됐습니다.
시민 여러분이 불편한 것이 무엇인지 더 많이 알게 됐습니다.
시민 여러분이 바라는 정책이 무엇인지 더 많이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시민들의 말씀을 잊지 않겠습니다.
시민들의 충고를 명심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이 저를 선택해 주신다면 시정에 반영토 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4년간의 시정경험을 토대로 더욱 시민만을 위 한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4년전 위기에서 구한 경험을 토대로 더욱 살기좋은 용인을 만들겠습니다.

용인은 지금 기로에 서 있습니다.
이제 위기에서 겨우 탈출했을 뿐입니다.
4년전으로 되돌아가느냐, 미래로 발전하느냐, 선택 의 순간에 서 있습니다.

저는 능력이 검증된 후보입니다.
4년전 위기에서 용인을 구한 후보입니다.
그래서 용인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주머니가 두둑해지고, 일자리가 넘 치는 부자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첫 재선시장을 만들어 주십시오.

용인의 자존심을 살리겠습니다.
젊고, 깨끗하고, 일 잘한 정찬민,
시민들의 참 일꾼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유한국당 용인시장 후보 기호2번 정찬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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