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11일 개최된 '2018년 신보4.0 창업경진대회'에서 참가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용보증기금>

[이뉴스투데이 김민석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11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2018년 신보 4.0창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창업경진대회에는 혁신적 아이템을 보유한 114개 창업팀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4차 산업혁명 부문 8개팀, 공공데이터 활용 부문 4개팀이 본선에서 경연을 펼쳤다.

4차 산업혁명 부문 대상에는 축산 헬스케어 서비스업체 '한국축산데이터'가, 공공데이터 부문 대상은 부동산 중개 스타트업 '집토스'가 각각 선정됐다.

이외에 △최우수상 '쇼한', '인스파이어(INSPIRE)' △우수상 '네오코믹스', '유리벳코리아'가 선정돼 상장과 총상금 1700만원을 수여했다.

경진대회 시상 후에는 참가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보증, 투자 상담 및 컨설팅이 현장에서 이뤄졌다.

신보 관계자는 "창업경진대회는 사업화를 위한 지원으로 이어지는 것이 장점"이라며 "아이디어 및 기술을 가진 창업자에게 보증, 투자, 컨설팅 등 융·복합 지원을 제공해 창업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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