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는 다국어 자동 번역 솔루션 업체 시스트란인터내셜과 MOU를 체결했다. 하나투어 김진국 대표이사(왼쪽)와 시스트란인터내셔널 지 루카스 대표이사 <사진제공=하나투어>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하나투어 여행정보 서비스 ‘투어팁스’가 자동 번역 서비스를 추가한다. 글로벌 여행정보 사이트 구축을 통해 해외 사용자 유치를 도모할 수 있게 된 것.

12일 하나투어는 다국어 자동 통∙번역 솔루션 업체 시스트란인터내셔널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1일 서울 종로구 공평동 하나투어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하나투어 김진국 대표이사, 시스트란인터내셔널 지 루카스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고유의 기술 및 서비스를 기반으로 여행 콘텐츠의 해외 사용자 유치 및 글로벌 시장 공략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스트란 번역 솔루션이 추가되는 투어팁스는 하나투어가 쌓아온 여행정보를 기반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의 여행 지도 및 가이드북, 알뜰 항공과 최저가 호텔 등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진국 대표이사는 “하나투어는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발맞추어 더 빠른 성장을 이뤄내기 위하여 시스트란인터내셔널과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며 “양사의 핵심 역량을 융합하여 새로운 시장 발굴 및 지속 성장형 서비스 구축 등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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