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유소년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제공=하나투어>

[이뉴스투데이 이지혜 기자] 하나투어가 유소년 농구클럽에게 해외 전지훈련을 지원한다.

하나투어는 아산시와 함께하는 ‘제 6회 하나투어 전국 남녀 다문화&유소년 농구대회’의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대회는 하나투어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농구발전연구소와 아산시농구협회 주관, 하나투어 후원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7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아산시 이순신 체육관, 시민체육관, 국민체육센터, 복합스포츠센타에서 열린다.

전국 유소년 농구클럽을 대상으로 하며 다문화부와 장애청소년부 부문도 별도로 운영한다. 9개 부문에서 총 84개 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해외 전지훈련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우승팀 리틀비스트(다문화부)와 인천 전자랜드(초등학교 고학년부)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올해 대회 신청은 6월 11일부터 15일까지 한국농구발전연구소 홈페이지 에서 신청서 및 서약서를 다운 받아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단체 스포츠를 통해 양보와 협력의 가치를 배우고, 다양한 문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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